받고 나면 폭풍눈물, 쓸모 있는 결혼 축하 메시지 BEST 5
예전에는 청첩장을 돌리며 예비 신랑이나 신부가 식사를 대접하고 식을 치른 뒤 답례품을 준비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친한 지인들이 축하 메시지와 함께 신혼집에 필요한 선물을 주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래서 정리해본다. 선물과 함께 전할 수 있는 마음을 담은 카드. 각별한 친구나 지인에게 보낼 메시지는 어떤 문구를 넣으면 좋을지 차례로 살펴보도록 하자.
친한 친구라면 우정을 강조하기
철없던 어린 시절을 같이 보내고 슬픔과 기쁨을 함께 했던 네가 결혼을 한다고 하니 너무 기쁘고 행복해!
너의 영혼의 반쪽을 만난 거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하게 살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등 예전 추억이 떠오를 수 있도록 시기나 우정을 강조할 수 있는 단어들을 보통 넣는다. 브라이덜 파티에 미리 메시지를 주고 허니문 때 읽어 보도록 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청첩장을 받았다면 미리 준비하시는 것도 좋다.
직장동료에게
첫 만남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존중해주는 행복한 부부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는 문장들, 기혼자라면 진솔한 조언들도 아낌없이 쓰는 분들이 많다. 진솔한 마음을 담는다면 추후 직장에서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될 수 있다.
가족에게
지금의 행복과 첫날의 마음을 항상 기억하며 축하해주려 오신 분들을 생각하며
서로 항상 조심하고 아끼고 행복하게 살아! 집에 울면서 오면 혼난다!
언니나 동생, 오빠나 누나 등 가족이 결혼식을 올렸다면 더욱 애틋한 마음이 들 수 있다.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되고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기 때문에 솔직한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쓰는 분들이 많다.
명언 이용하기
인생에서 가장 행복할 때는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다고 확신할 때이다. <빅토르 위고>
행복한 결혼이란, 결혼 때부터 죽을 때까지 결코 지루하지 않은 긴 대화를 하는 것과 같다. <모루와>
행복한 결혼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얼마나 잘 맞는지 보다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느냐이다. <톨스토이>
글 재주가 없어도 진솔한 마음과 펜, 종이만 있다면 누구나 축하 메시지를 멋있게 작성할 수 있다. 꼭 잘 써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두 줄이라도 연습해서 선물한다면 신랑과 신부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거다.
기획/그래픽 : MBC 웨딩페어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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